크루아상에 '이것' 이태리 사람들에겐 초밥에 캐첩 꼴.....

최근 JTBC의 한 방송인 톡파원 25시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소개했는데요,

해당 매장은 거대한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식음료를 판매중으로 화려한 인테리어와 함께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음식들이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3개 층으로 이뤄진 매장은 이미 커피 전문점의 영역을 벗어나 하나의 지역 관광명소가 되었을 정도라는데요,

방송에서는 커피와 함께 판매되는 각종 디저트는 물론, 심지어 매장에서 직접 구운 피자까지 소개되며 패널들조차 화면에 비춰지는 음식들에 더욱 몰입하며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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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스타벅스에서 판매중인 크루아상이 소개되었는데요, 이 때 이탈리아인인 알베르토는 당황스러운 얼굴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유인 즉, 해당 크루아상은 크루아상의 배를 갈라 햄과 치즈 등을 넣어 만든 일명 크루아상 샌드위치였던 것인데요,

이미 크루아상 이전에 화면에 등장했던 피자를 보고도 심기가 불편했던 알베르토는 결국, 크루아상에 치즈가 웬말이냐며, 근본없는 조합이라며 비판을 가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타일러가 등판해, 쿠루아상의 기원을 따지면 어차피 정통 유럽 빵도 아니라며, 크루아상은 원래 초승달을 닮은 빵으로 터키가 그 발원지라는 주장을 이어나갔습니다.

터키 국기에도 초승달이 그려져있을만큼 타일러의 발언이 신빙성을 얻고 있는데요, 터키에서 시작된 크루아상이 오스트리아를 거쳐유럽 전지역으로 퍼졌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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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알베르토는, 기원이 그럴지라도 크루아상에 치즈를 넣어먹는 것은 마치 초밥위에 캐첩을 뿌려먹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며, 유럽인들을 대표해 그들이 느끼는 기괴함을 초밥에 비유해 설명했는데요,

이를 듣고 있던 일본 대표 타쿠야는, 하지만 크루아상과 치즈의 조합은 맛이 있지 않냐며, 초밥에 캐첩은 이상할 뿐더러 맛도 없다고 말해 패널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